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전대덕구협의회는 지난 27일 대덕구청 대회의실에서 제22기 출범식 및 2025년 제3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흥용 대덕구협의회장을 비롯해 최충규 대덕구청장, 김병순 대전 부의장, 4개구 협의회장, 자문위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제22기 민주평통은 지난 11월 1일 임기를 시작해 오는 2027년 10월 31일까지 2년간 평화 공존과 번영의 한반도 실현을 목표로 평화통일 의견수렴, 정책건의, 통일 기반 조성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출범식은 △개회식 △위촉장 전수 △자문위원 선서 △제22기 민주평통 활동방향(안) 보고 △협의회 운영 및 주요 사업계획 관련 자문위원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박흥용 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 "평화통일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확산하고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평화통일 기반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김병순 부의장과 대행기관장인 최충규 대덕구청장 역시 격려사와 축사를 통해 제22기 대덕구협의회 출범을 축하하며 자문위원으로서 역할과 책임을 충실히 수행해줄 것을 요청했다.
자문위원들은 위촉장 수여와 선서, 활동방향 공유 등을 통해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의 자문위원으로서 향후 적극 활동을 다짐했다.
제22기 대덕구협의회는 중학교 대상 '찾아가는 통일원정대', 22기 자문위원 연수 등 올해 남은 기간 동안 다양한 통일 관련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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