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부산=박호경 기자] 부산시는 27일부터 29일까지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KFA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 2025 부산'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예비 창업자와 소상공인이 프랜차이즈 창업 정보를 한자리에서 얻고, 다양한 브랜드와 소통하며 창업 준비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외식(한식·일식·중식, 베이커리 등), 서비스업, 도소매업 등 총 100여 개 브랜드가 참가해 전시 공간을 운영하고 창업세미나, 전문가 상담 등을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전문가 1 대 1 무료 상담 구역'이 새롭게 운영된다.
점포를 운영하는 소상공인은 물론 예비 창업자, 프랜차이즈 업계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으며 현장에서 무료로 상담받을 수 있다.
상담 분야는 프랜차이즈 경영, 세무, 노무, 가맹본부 설립, 정보공개 등록, 가맹 분야 분쟁 등이다.
창업 세미나는 박람회 동안 8차례에 걸쳐 분야별 전문가들이 최근 창업 흐름과 프랜차이즈 성공 공식, 노무의 기술, 가맹거래계약법, 실전 서비스 매뉴얼, 절세강의 등의 노하우를 직접 전달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가 예비 창업자와 소상공인에게 성공적인 창업으로 이어지는 든든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프랜차이즈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고 해외 시장 진출 지원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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