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당진시청 해나루홀에서 '도비도-난지도 탄소중립 치유 특구 공공분야 업무협약' 체결식이 열리고 있다. /당진시

[더팩트ㅣ당진=천기영 기자] 충남 당진시가 지난 9월 도비도-난지도 탄소중립 치유특구 투자협약 이후 후속 조치로 당진도시공사·충남연구원·충남산학융합원과 손잡고 공공분야 사업 강화에 나선다.

당진시는 26일 시청 해나루홀에서 황침현 당진시 부시장과 김양수 당진도시공사 사장, 전희경 충남연구원장, 이종규 충남산학융합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도비도-난지도 탄소중립 치유특구 공공분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특화발전 특구 지정을 위한 공공성 확보를 목적으로 공공분야 사업 계획 수립과 정부 예산 확보, 사업 수행, 정보 공유 등 각 기관의 역할을 공고히 하기 위해 추진했다.

당진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민간사업뿐만 아니라 공공사업을 발굴해 사업이 지속적이고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이끌어나갈 예정이다.

당진시 관계자는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행·재정적 지원은 물론 특구 지정과 관광사업 개발을 위해 필요한 절차를 적극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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