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유성선병원이 지난 26일 대전시 유성구의사회와 공동으로 주관한 2025년 유성구 의사회 연수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교육에는 지역 내 로컬의원장 약 80명이 참석했으며 지역사회 의료 수준 향상과 최신 진료 지견 공유를 목표로 마련됐다.
강좌는 △비만 치료의 최신 지견(가정의학과 박한주 국제검진센터장) △뇌졸중의 전반적인 이해(신경과 조성래 심뇌혈관센터장) △BPH(양성 전립선 비대증)에 대한 최소 침습적 치료(비뇨의학과 구대용 전문의) 등으로, 개원의들이 실제 진료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폭넓은 내용을 다뤘다.
참석자들은 이번 연수교육이 실제 진료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정보로 구성됐다는 점에서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또한 최신 질환 관리 흐름을 폭넓게 이해할 수 있었고 전문과 간 연계 진료의 필요성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더불어 지역 의료기관 간 소통 기반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됐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김의순 유성선병원장은 "지역 의료의 발전은 서로의 경험과 지식을 나누는 데서 시작된다"며 "이번 연수교육이 지역 의료 수준을 한 단계 더 높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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