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김욱 배재대 총장(중앙)과 강만식 센터장(오른쪽), 한형기 센터장(왼쪽)이 업무협약을 진행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배재대

[더팩트ㅣ대전=이병수 기자] 배재대학교는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가 대전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대전서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대전유성구학교밖지원센터와 지역 청소년 진로·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26일 배재대학교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욱 배재대 총장을 비롯해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배재대와 각 센터는 △지역 청소년 대상 진로·취업 탐색 및 상담 서비스 연계 △취업 역량 강화 교육 및 직무 체험 기회 확대 △지역 산업 미래 인재 양성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등 분야에서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배재대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현재 운영 중인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졸업생 특화 프로그램' 사업과 연계해 대학생, 졸업생, 지역 청소년을 아우르는 통합형 진로·취업 지원 모델 구축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김욱 배제대 총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 청소년부터 지역 청년까지 진로·취업 지원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뜻깊은 계기"라며 "기관의 전문성과 역량을 결합해 실질적인 교육과 채용·연계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인재 양성과 고용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배재대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는 앞으로도 지역 센터와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취업 거점 기관으로서 지역 사회와 청년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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