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가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서구노인복지관은 27일 이웃들을 위해 후원을 이어온 업체 3개소(△카파스튜디오 △보건정육점 △힐스테이트 가장조은공인중개사사무소)와 ‘가장동 행복 나눔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카파스튜디오 협약 체결 모습. /대전 서구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대전 서구는 가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서구노인복지관이 업체 3개소와 ‘가장동 행복 나눔 협약’을 체결하고 이들에게 인증 현판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행복 나눔 협약'은 기부금·물품·재능기부 등 다양한 형태로 나눔에 참여하는 업체를 공식 인증해 나눔 문화를 확산하려는 취지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에 인증 현판을 받은 3개소는 △카파스튜디오 △보건정육점 △힐스테이트 가장조은공인중개사사무소다.

이로써 2020년 5곳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22개 업체가 협약에 참여했다.

김형식 가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나눔에 동참해 준 후원업체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송수애 가장동장은 "주민이 주도하는 나눔이 지역 복지로 자연스럽게 퍼지길 기대한다"며 "민관이 협력하는 기반을 더욱 굳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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