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 경남도와 지역 혁신 협력 강화
  • 이경구 기자
  • 입력: 2025.11.26 14:12 / 수정: 2025.11.26 14:12
라이즈, 글로컬대학 사업 성과 공유 및 미래 전략 논의
박명균 경남도 행정부지사(오른쪽 다섯 번째)가 경상국립대를 방문해 라이즈, 글로컬대학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지역전략산업 기반 인재양성 및 산학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경상국립대
박명균 경남도 행정부지사(오른쪽 다섯 번째)가 경상국립대를 방문해 라이즈, 글로컬대학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지역전략산업 기반 인재양성 및 산학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경상국립대

[더팩트ㅣ진주=이경구 기자] 경상국립대학교는 박명균 경남도 행정부지사와 간담회를 갖고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와 글로컬대학 30 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지역전략산업 기반 인재양성 및 산학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26일 밝혔다.

간담회에는 대학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대학과 산업 현장의 상생 발전을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현장 보고에서는 경상국립대학교 RISE사업의 핵심 성과들이 집중적으로 소개됐다.

미래차 사업은 세일공업, 원강산업 등 지역 기업이 총 1억 5000만 원의 대학발전기금을 기탁하고 채용 연계 협약을 체결하는 등 지역산업 맞춤형 인재양성의 성공적인 사례로 평가받았다.

농수산 분야 인재양성 프로그램은 단계별 맞춤형 교육과 취업캠프 운영, 농수산 NCS반 운영 및 창업·경영 후계자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 농수산 분야 지역 정주형 인력양성 기반을 확대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어 ‘RISE×로컬콘텐츠 크라우드펀딩 팝업존’과 ‘동물발생공학연구실’을 방문했다.

권진회 총장은 "경상국립대학교는 RISE와 글로컬대학 사업을 중심으로 우주항공, 미래차, 농생명 등 경남의 핵심 산업을 뒷받침하는 거점대학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고 있다"며 "전 분야에서 지역사회와 접점을 확대해 청년 인재들이 경남에 정착해 지역 발전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명균 행정부지사는 "RISE와 글로컬대학 사업 통해 지역의 미래산업 기반을 강화하고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돕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수 있도록 경남도 차원에서 적극 협력하고 지원하겠다"고 했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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