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공주=김형중 기자] 애터미가 전날 '2025년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열고 직접 담근 김장김치 3300㎏(5㎏ 660박스)을 보은군 관내 저소득 가구와 경로당에 기탁했다고 25일 밝혔다. 기탁 물품은 약 3800만원 상당이다.
이번 김장 나눔에는 애터미 임직원과 회원 100여 명, 속리산면 19개 기관·단체 회원 50여 명 등 총 150명이 참여했다.
봉사자들은 속리산포레스트 연수원에서 김치를 담갔으며 보은군은 이를 11개 읍·면의 저소득층 365가구와 경로당 295곳에 전달할 예정이다.
애터미는 창립 이후 김장·연탄 나눔, 교육·의료 지원, 기부런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다.

최근에는 직접판매 업계 최초로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인정하는 '지역사회공헌인정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속리산포레스트 개원 이후 애터미와의 인연이 더욱 깊어지고 있다"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박한길 애터미 회장은 "속리산포레스트를 기반으로 지역과 더 가까이 호흡하게 됐다"며 "회원과 지역단체가 함께한 김장 나눔이 더욱 뜻깊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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