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3회 아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 진행 모습. /아산시의회

[더팩트ㅣ아산=정효기 기자] 충남 아산시의회는 25일 제263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오는 12월 17일까지 23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회기에서는 조례안과 기타 안건 심사,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2026년도 업무계획 청취, 2026년도 예산안 심사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홍성표 아산시의회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회기는 올 한 해 시정을 종합적으로 되돌아보고 내년도 시정 방향과 예산이 시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개선하는 데 집중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펴보겠다"며 "예산이 꼭 필요한 곳에 효율적으로 배분되는지 각 사업의 타당성과 실효성을 충분히 검토해 달라"고 말했다.

본회의에 앞서 열린 5분 자유발언에서는 천철호 의원이 '참전유공자 예우, 지자체의 재량이 아닌 국가의 책임이다', 명노봉 의원이 '아산시는 불을 밝히시오!', 이기애 의원이 '서부내륙고속도로 아산지역 소음피해 심각…방음대책 시급', 윤원준 의원이 '아산시 조직개편안 졸속 추진 반대' 등을 주제로 발언했다.

제1차 본회의에서는 회기 결정,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 2026년도 시정연설,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제안 설명,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과 위원 선임, 각종위원회 위원 추천 등 주요 안건을 처리했다.

아산시의회는 이번 회기를 통해 내년도 시정 방향과 예산안을 집중 검토하며 시민 생활과 직결된 현안을 다룰 예정이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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