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전주=김은지 기자] 전북도경제통상진흥원은 싱가포르 LNC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해외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LNC는 2009년 설립된 식자재 전문 업체다. 수입·물류·외식·이커머스 플랫폼 등 폭넓은 사업영역을 기반으로 현지 유통망을 구축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K-푸드 열풍에 발맞춰 순창 장류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전북경진원은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과 현지 맞춤형 제품 개발을 지원하고, 다양한 수출 전략을 통해 글로벌 소비자들에게 순창 장류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윤여봉 전북경진원장은 "전통 장류를 활용한 현지 맞춤형 제품개발을 비롯해 수출 품목 확대, 마케팅 지원을 강화함으로써 순창 장류의 해외 진출과 한식 세계화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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