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내포=이병수 기자]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조직위(조직위)가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홍보 강화를 위해 SNS 기반 서포터즈 '꽃네방네크루'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활동 기간은 내년 1월부터 5월까지다. 참여자는 러닝·힐링·글로벌 세 분야 중 하나를 선택해 태안 현장을 방문해 박람회 관련 SNS 콘텐츠를 제작한다.
러닝 크루는 야외활동과 러닝을 통해 활력 있는 박람회 이미지를 전달하고, 힐링 크루는 요가·명상 등 웰니스 경험을 활용해 치유 프로그램의 효과를 소개한다.
이어 글로벌 크루는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이 참여해 K-컬처와 원예치유 콘텐츠를 국제적 시각으로 알리는 역할을 맡는다.
지원은 박람회 인스타그램 계정 프로필 접속 후 구글폼 제출로 진행된다. 박람회 인스타그램 팔로우와 게시물 '좋아요', '지원완료' 댓글 등록이 필수다.
모집은 오는 12월 7일까지다. 면접은 오는 12월 15~19일 진행되고 최종 합격자는 12월 24일 개별 안내된다.
참여자에게는 매월 30만 원의 활동비와 웰컴 키트, 박람회 프로그램 체험 기회가 제공된다. 또한 활동 종료 후 수료증도 발급된다.
조직위 관계자는 "꽃네방네크루는 박람회의 치유 가치를 생활 속에서 직접 전하고 공감대를 넓히는 중요한 역할을 맡는다"며 "박람회 준비 과정에서 시민과 함께 만드는 참여 기반 홍보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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