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관광종합계획 최종보고회…'미래형 관광도시' 청사진 제시
  • 정효기 기자
  • 입력: 2025.11.25 11:06 / 수정: 2025.11.25 11:06
향후 5년 관광정책 방향·전략 최종 점검
25일 천안시청 중회의실에서 2026~2030 천안시 관광종합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가 열리고 있다. /천안시
25일 천안시청 중회의실에서 '2026~2030 천안시 관광종합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가 열리고 있다. /천안시

[더팩트ㅣ천안=정효기 기자] 충남 천안시는 2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6~2030 천안시 관광종합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향후 5년간 관광정책 방향을 점검했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 3월 착수한 용역 결과를 공유하고, 천안을 미래형 관광도시로 전환하기 위한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서에는 △지역 정체성 반영 관광 콘텐츠 개발 △관광 기반 강화 △지속가능한 관광 생태계 구축 등 3대 목표와 함께 8개 전략, 26개 사업이 제시됐다.

시는 이날 논의된 의견을 반영해 다음 달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2026년부터 단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예산을 반영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관광종합계획이 관광정책의 체계적 기반이자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장기적 투자 방향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한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향후 5년간 관광정책의 핵심이 될 전략과 사업을 실행력 있게 마무리하겠다"며 "2025~2026 충남·천안 방문의 해와 연계해 관광도시로 성장시키는 기반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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