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노·사·협이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에 참여한 한국중부발전 신서천발전본부 관계자들이 활동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중부발전 신서천발전본부

[더팩트ㅣ서천=노경완 기자] 한국중부발전 신서천발전본부가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상생 나눔에 나섰다.

중부발전 신서천발전본부는 24일 서천군 서면 새마을협의회, 서면사랑후원회, 한전KPS 신서천사업소와 함께 '2025년 노·사·협이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통해 김장김치 800포기를 발전소 주변 취약계층에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함께 담그는 정(情), 같이 나누는 행복 겨울'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지역 봉사단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힘을 모아 의미가 더 컸다.

행사 참여 단체들은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더 많은 계층에게 도움을 전달하기 위해 협업 범위를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김장에 사용된 재료는 지역 농산물을 우선 활용하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재료비의 대부분을 온누리상품권으로 결제했다. 겨울철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취지다.

이종길 중부발전 신서천발전본부장은 "11월 22일은 김치의 날로, 여러 재료가 모여 김치의 22가지 효능을 낸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면서 "오늘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의 정성이 모여 지역 이웃들이 더욱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부발전 신서천발전본부는 연말연시를 앞두고 지역 현안 해결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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