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서산=이수홍 기자] 충남 서산시는 관내 중소기업의 판로 개척을 돕기 위해 중소기업 생산품 '홍보 책자'를 제작해 공공기관 등에 배부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서산상공회의소를 통해 관내 62개 중소기업의 기본정보와 사진을 포함한 주요 생산품, 국내외 특허 또는 규격 인증 사항 등을 취합해 1200부를 제작했다.
책자는 서산시청 종합민원실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관내 공공기관에 배부되며, 충남 도내 지자체에도 배송할 예정이다.
또한, 각종 기업 관련 박람회 참가 시 해당 책자를 제조업체 홍보 자료로 활용하고 해외 교류나 공무출장 시에도 관내 중소기업의 우수성 자료로 사용할 방침이다.
이수영 서산시 투자유치과장은 "이번 홍보책자 제작은 우리 지역 중소기업의 우수한 제품들을 널리 알리고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는 관내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공단지 물류비 지원사업, ESG 경영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tfcc2024@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