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대전=정예준 기자] 대전 유성구는 지난 21일 유성구청 중회의실에서 한전원자력연료, 한국가스기술공사, 국립대전숲체원과 탄소중립 및 ESG 실천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공공기관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전 사회적으로 확산하고 있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및 행정의 실질적인 실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참여 기관은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 및 홍보 △사무실·각종 행사 시 다회용기 사용 △탈(脫)플라스틱 실천 △관련 사업 발굴·추진 위한 행정·재정적 협력 △기후취약계층 지원과 환경 정책 참여 확대 등 다양한 실천 과제를 공동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탄소중립 실현은 모두가 함께 풀어나가야 할 필수 과제"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ESG 실천을 강화하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탄소중립 문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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