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에코센터, 수도권 유일 ‘환경교육사 2급 양성기관’ 지정
  • 김동선 기자
  • 입력: 2025.11.23 08:52 / 수정: 2025.11.23 08:52
시흥에코센터 전경. /시흥시
시흥에코센터 전경. /시흥시

[더팩트|시흥=김동선 기자] 경기 시흥시는 시흥에코센터가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지정 환경교육사 2급 양성기관에 최종 선정돼 환경교육 도시로서의 위상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23일 밝혔다.

‘환경교육사 양성기관’은 환경교육프로그램의 기획·진행·분석·평가를 수행하는 국가 전문자격인 환경교육사를 양성하는 기관이다.

2025년 환경교육사 2급 양성기관으로 새롭게 지정된 곳은 시흥에코센터와 경상남도환경재단 2곳이며, 지정기간은 2026년 1월부터 2030년 12월까지 5년이다. 기존 지정 운영기관 1곳(충남 천안시 소재 광덕산환경교육센터)을 포함해 내년부터 전국에서 3개 기관이 양성과정을 운영하게 됐다.

시흥에코센터는 지난 2024년 1월 환경교육사 3급 양성기관으로 지정돼 기초 환경교육 전문 인력 양성에 이바지해 왔다. 이번 2급 신규 지정을 계기로 2026년부터 2·3급 교육과정을 병행 운영하며, 한층 체계적인 단계별 전문 인력 양성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수도권에서 유일하게 환경교육사 2급 양성기관으로 지정된 것은 시흥시의 환경교육 역량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전문 인력 양성과 지역사회 환경교육 확대를 통해 지속 가능한 도시 시흥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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