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대전=이병수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교육부 주최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주관으로 열린 '2025 제 14회 위(Wee) 프로젝트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팀(학생-상담업무 담당자) 부문 및 기관 부문 대상을 모두 석권하며 '7년 연속 대상' 수상이라는 영예를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위 프로젝트 우수사례 공모전’은 위 프로젝트 관련 기관과 상담 종사자들이 참여하는 전국 단위 대회로 우수사례의 발굴과 공유를 통해 실무자 및 기관의 사기를 높이고 위프로젝트에 대한 동기부여와 자긍심을 고취하며 사업의 양적 성장과 질적 내실화를 추구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의 학생 및 상담업무 담당자로 이뤄진 팀 부문에서 충남여자고가 대상을 대전교육청 남학생·여학생 가정형 위센터가 모두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어 기관 부문에서는 대전교육청 남학생 가정형 위센터가 대상을, 대전복수고가 최우수상을 수상해 17개 시·도교육청 중 경기도와 함께 가장 많은 수상자를 배출했으며 수상자는 21일 테이크 호텔(경기 광명)에서 거행된 ‘위 희망대상 시상식’에서 상장 및 상패를 받았다.
설동호 교육감은 "다양한 어려움을 호소하는 학생들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힘써주신 기관과 담당자분들께서 보여준 열정적인 노력의 결과이다"라며 "앞으로도 내실있는 위 프로젝트 운영을 통해 대전의 많은 학생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미래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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