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전북대학교에서 '2025 국가거점 국립대학교 제전'이 열리고 있다. /전북대

[더팩트ㅣ전주=김은지 기자] 전북대학교는 21일 '2025 국가거점 국립대학교 제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행사에는 강원대·경북대·경상국립대·부산대·서울대·전남대·전북대·제주대·충남대·충북대 등 10개 거점 국립대 소속 교원·직원·학생 약 400여 명이 참여해 교류와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지난 2016년 전북대에서 첫 개최 후 10년 만에 열린 이날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큰 공굴리기, 비전탑 쌓기, 파도타기, 단체줄넘기, 미션 계주 등 종목으로 열띤 경기를 펼쳤다.

전북대 응원단과 학생동아리 공연이 이어진 문화행사, 리셉션도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또 행사장에는 바비큐, 경품 추첨 등이 마련돼 축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양오봉 전북대 총장은 "가을 향기가 가득한 전북대에 다시 오신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거점 국립대학의 미래이자, 대한민국의 희망인 여러분이 쏟은 땀방울은 우리나라 대학 발전의 무한 에너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와 함께 열린 국가거점 국립대 총장협의회에서는 거점 국립대 공동발전 전략, 연구·교육 인프라 개선, 국립대 정책 현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ssww993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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