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도시공사, '제8회 대한민국 주거복지문화대상' 대상 수상
  • 선치영 기자
  • 입력: 2025.11.21 15:21 / 수정: 2025.11.21 15:35
청년·신혼부부·사회 취약계층 아우르는 주거복지 정책 성과 인정
대전도시공사는 20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8회 대한민국 주거복지문화대상 시상식에서 기관 부문 대상을 받았다. /대전도시공사
대전도시공사는 20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8회 대한민국 주거복지문화대상' 시상식에서 기관 부문 '대상'을 받았다. /대전도시공사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대전도시공사는 20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8회 대한민국 주거복지문화대상' 시상식에서 기관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대한민국 주거복지문화대상은 주거약자 보호와 주거복지 향상에 기여한 기관·단체·개인을 선정해 시상하는 상으로, 주거복지문화운동본부가 주최하고 행정안전부 등 관계기관이 후원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올해 대상 수상은 대전도시공사가 추진해 온 청년·신혼부부·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종합적 주거복지 정책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다.

공사는 대전형 청년주택 공급을 통해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신혼부부의 출산 장려를 위해 자녀 수에 따라 임대료를 최대 100%까지 감면해 주는 ‘아이플러스(i+)’ 지원 사업을 운영해 왔다.

또한 사회 취약계층 입주민의 생활 안정과 자립 지원을 위해 자활근로사업장 설치 지원, 신용회복·채무조정 지원 사업 등을 시행하며 사회안전망 역할을 강화했다.

노후 임대주택을 개선하는 그린 리모델링 사업, 고독사 예방을 위한 돌봄로봇 도입, 사회적 고립 위험이 큰 은둔·독거세대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돌봄 프로그램 운영 등 주거복지 사각지대 해소에도 힘써왔다.

정국영 대전도시공사 사장은 "지역의 다양한 계층이 안전하고 품격 있는 주거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공사가 추진해 온 노력이 결실을 보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를 우선하는 주거복지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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