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선병원, 2025년 'QI 학술대회' 개최…수술마취실팀 대상
  • 선치영 기자
  • 입력: 2025.11.21 11:18 / 수정: 2025.11.21 11:18
'수술실 오류 최소화를 위한 표준화 활동' 발표 
대전선병원이 20일 병원 별관 강당에서 의료 질 향상과 환자 안전을 위한 제28차 QI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수술마취실팀 수술실 오류 최소화를 위한 표준화 활동이 대상을 받았다. /대전선병원
대전선병원이 20일 병원 별관 강당에서 의료 질 향상과 환자 안전을 위한 '제28차 QI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수술마취실팀 '수술실 오류 최소화를 위한 표준화 활동'이 대상을 받았다. /대전선병원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대전선병원이 20일 병원 별관 강당에서 의료 질 향상과 환자 안전을 위한 '제28차 QI 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QI(Quality Improvement, 질 향상)활동은 업무 중 개선이 필요한 활동 주제를 찾아 여러 구성원이 모여 업무 프로세스와 시스템을 개선하는 활동으로 QI 학술대회는 지난 1년 동안 대전선병원 각 부서에서 실시한 QI 관련 성과를 공유하는 행사다.

이날 대회에서는 2025년 QI 주제 우선순위에 따라 선정된 9개 팀이 참가해 지난 1년 동안 진행한 분기별 계획보고, 중간활동보고를 포함 최종 심사가 진행됐다. 또한 2025년 우수 지표 관리 부서의 포스터를 전시했다.

심사 결과, '수술실 오류 최소화를 위한 표준화 활동'을 발표한 수술마취실팀이 대상을 받았고, 이어 최우수상은 '안전주사 실무지침 수행률 향상'을 주제로 발표한 간호국이, 우수상은 '수술, 마취, 검사(CT, MRI) 동의서 미비 항목 최소화를 통한 충실도 향상'을 주제로 발표한 의료정보팀이 각각 선정됐다.

이밖에 △효율적인 부비동염 수술환자 관리 △환자 안전을 위한 환자 확인 강화 활동 △중환자실 혈류 감염 감소를 위한 개선활동 △낙상 없는 안전한 병동 만들기 △물리작업치료실 내 안전한 환자 이동 △적정수혈관리 등 다양한 QI 활동 성과가 발표됐다.

남선우 대전선병원장은 "이번 QI 활동은 현장의 문제를 주도적으로 발굴하고 실질적인 개선을 이루기 위한 구성원들의 열정과 노력이 담긴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대전선병원은 모든 구성원이 함께 참여하는 의료질 향상 활동을 통해 환자 중심의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의료 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tfcc2024@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