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구리=양규원 기자] 경기 구리시 상권활성화재단이 오는 21~22일 구리시 구리광장에서의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다음 달 7일까지 '2025 마신는 구리 축제'를 개최한다.
20일 경기 구리시와 재단 등에 따르면 올해 축제는 시 대표 8개 상권이 함께하는 지역 연계형 도시 축제로 운영되며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도심 속 활력 있는 축제로 진행된다.
개막행사가 열리는 구리광장에선 △개막 퍼포먼스 △무대 공연 △체험 행사 △벼룩시장 등 풍성한 콘텐츠가 마련되며 가족 단위 관람객부터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구성을 강화했다.
이어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는 구리시 8개 상권에서 각 상권의 특색을 살린 프로그램이 릴레이 형식으로 운영된다.
공연, 벼룩시장, 할인 행사, 경품 이벤트 등 상권별 개성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소비 촉진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고 시민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축제 프로그램 및 상권별 일정은 재단 공식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 서비스(SNS)를 통해 순차적으로 안내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시민과 지역 상권이 함께 만드는 구리형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축제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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