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아산=정효기 기자] 충남 아산시의회가 오는 25일부터 12월 17일까지 23일간의 일정으로 제263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회기에서는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026년도 본예산안 심사, 내년도 업무계획 청취 등 연말 핵심 안건들이 집중적으로 다뤄질 예정이다.
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정례회는 오는25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6일에는 상임위원회별 조례안 및 기타 안건 심사가 진행된다. 이어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는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가 이뤄지고, 12월 2일에는 제2차 본회의가 열린다.
오는 12월 3일부터 5일까지는 2026년도 업무계획을 청취하고, 12월 8일부터 12일까지는 2026년도 예산안 심사가 진행된다. 회기는 12월 17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마무리된다.
이번 회기에서 심사될 조례안 등 기타 안건은 총 41건으로, 이 중 의원발의는 13건, 시장 제출안은 28건이다.
의원발의 조례안은 지역 현안과 시민 복지를 반영한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아산시의회 관계자는 "이번 정례회는 연말 예산과 주요 정책 방향을 결정짓는 중요한 회기인 만큼,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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