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통공사, '똑타' 다운로드 누적 150만 돌파 이벤트 진행
  • 양규원 기자
  • 입력: 2025.11.20 14:40 / 수정: 2025.11.20 14:40
이용자가 계속 증가…140만 돌파 후 50일 만에 150만 달성
2026년 최적 경로 안내 서비스 도입해 도민 이동 편의 강화
민경선 경기교통공사 사장(왼쪽)이 19일 똑타 누적 다운로드 수 150만 돌파를 기념해 진행한 이벤트에서 당첨자인 최모 씨에게 경품 등을 전달한 뒤 축하의 박수를 건네고 있다. /경기교통공사
민경선 경기교통공사 사장(왼쪽)이 19일 '똑타' 누적 다운로드 수 150만 돌파를 기념해 진행한 이벤트에서 당첨자인 최모 씨에게 경품 등을 전달한 뒤 축하의 박수를 건네고 있다. /경기교통공사

[더팩트ㅣ양주=양규원 기자] 경기교통공사가 '똑타' 누적 다운로드 수 150만 회 돌파를 기념해 19일 경품 지급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경기교통공사에 따르면 '똑타'는 '똑똑하게 타다'라는 의미로, 똑버스, 공유자전거, 공유킥보드(PM), 택시 등 다양한 이동수단을 호출·결제할 수 있고 시내버스와 지하철의 실시간 운행 정보를 제공하는 통합교통플랫폼 앱이다.

지난 2023년 시작된 똑타 서비스는 서비스 지역과 수단을 확대하며 이용자가 계속 늘어나고 있으며 19일 다운로드 수 150만 회를 돌파했다. 지난 9월 16일 140만 회를 돌파한 지 약 50일 만이다.

이번 이벤트 당첨자는 의정부시에 거주하는 최모(60대) 씨였다. 그는 "의정부시 똑버스 이용을 위해 똑타를 설치했는데 뜻밖의 소식을 받아 너무 기뻤다"며 "앞으로 주변에 똑타와 경기교통공사를 더욱 더 많이 알리겠다"고 말했다.

민경선 경기교통공사 사장은 "2025년 경기교통공사의 주요 목표 중 하나였던 '똑타 150만 다운로드 돌파'를 이루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이벤트가 똑타를 보다 널리 알리고 더 많은 분들이 편리한 교통 서비스를 경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교통공사는 똑타와 연계되는 수요응답형 버스 '똑버스'를 303대까지 확대해 서비스 기반을 강화했다.

똑타는 최근 3년 연속 '앱 어워드 대상' 수상, '모바일 어워드 대상' 2연속 수상을 기록하는 등 경기도를 대표하는 교통 서비스 앱으로 평가받고 있다.

오는 2026년에는 대중교통 실시간 정보를 넘어 최적 경로 안내 서비스를 도입해 도민 이동 편의를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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