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고용정책 Re(利):View 경진대회서 최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한 배재대 학생들과 관계자가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배재대

[더팩트ㅣ대전=이병수 기자] 배재대학교는 재학생들이 '2025학년도 지역대학 연계 청년고용정책 Re(利):View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대전 지역 5개 대학에서 총 10개팀이 참여해 각자의 역량을 발휘했으며 대전고용복지센터 및 대학 관계자들이 △청년고용정책 이해도 △정책 개선 방안의 구체성·현실성 △발표 역량을 기준으로 심사를 진행했다.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은 '있는 걸 잘 쓰게 만들자'(최시우, 박주민·김지혜) 팀은 국민내일배움카드 활용 전략을 청년층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편하게 정보를 탐색할 수 있도록 하는 개선안을 제안했다.

이 팀이 제안한 UI·UX 개선 및 콘텐츠 큐레이션 등 현실성 높은 개선 방안을 제시한 부분이 큰 호평을 받았다.

'DO DREAM(김하영, 심민아) 팀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와 학생을 더 적극적으로 연결하는 '서포터즈 기반 홍보 전략'을 제시하며 정책 홍보의 지속성과 실효성을 높일 수 있는 아이디어를 발표해 장려상을 수상했다.

최종희 배재대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장은 "대회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체계적인 지원을 한 부분이 좋은 결과로 돌아와 기쁘다"며 "앞으로 더 많은 학생들이 도전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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