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문헌사색원 준공…유교문화 관광거점 본격 시동
  • 노경완 기자
  • 입력: 2025.11.20 10:54 / 수정: 2025.11.20 10:54
전시·교육·숙박 갖춘 복합 문화공간 탈바꿈
서천군이 19일 문헌사색원 조성사업 준공식을 개최하고 있다. /서천군
서천군이 19일 문헌사색원 조성사업 준공식을 개최하고 있다. /서천군

[더팩트ㅣ서천=노경완 기자] 충남 서천군이 지역 유교문의 새 거점이 될 문헌사색원 조성사업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운영 준비에 돌입했다.

서천군은 지난 19일 문헌사색원에서 김기웅 서천군수와 한산이씨 대종회 관계자,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개최했다.

문헌사색원 조성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의 ‘충청유교문화권 광역관광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1단계 사업에서는 유교문화 교육·체험·전시 기능을 갖춘 목은수련관과 이개충의관이 신축됐고, 2단계에서는 전통 한옥 숙박을 제공하는 한옥숙박동이 완공돼 시설 기반이 완성됐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유교문화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 운영 기반을 확보해 충남 서부권의 대표적인 유교문화 관광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유교문화와 전통을 보존하고 계승하는 핵심 공간이 될 것"이라며 "다양한 프로그램과 콘텐츠를 꾸준히 발굴해 방문객들이 유교문화의 깊이를 직접 경험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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