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논산=김형중 기자] 충남 논산시는 19일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열고 총 11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시는 지난 10월 각 부서와 산하 출연기관으로부터 37건의 사례를 접수해 실무심사와 시민·직원 온라인 평가,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우수사례를 뽑았다.
평가는 시민 불편 해소, 지역 현안 해결, 미래성장 기반 구축 등 실제 변화로 이어진 성과 중심으로 이뤄졌다.
최우수 사례에는 도시주택과의 ‘불법 집회 현수막 정비’가 선정됐다. 우수 사례로는 △도로과 ‘침수취약구간 빗물받이 정비’ △논산시청소년청년재단 ‘웹툰창작소 운영’ △미래전략실 ‘제2단계 제2기 균형발전사업 추진’ 등 3건이 이름을 올렸다.
장려 사례는 △융복합지원과 ‘과학영농종합분석센터 건립’ △인구청년교육과 ‘2025 논산시 청청페스티벌’ △예산실 ‘소송비용 회수 체계 구축’ △산림공원과 ‘양촌어린이집 나눔숲 조성’ △디지털정보과 ‘출연기관 정보보안시스템 구축’ △논산문화관광재단 ‘문화가 있는 소셜 아트팜 041’ △건강증진과 ‘충남논산공공산후조리원 운영’ 등 7건이다.
시는 우수사례 선정 부서와 직원에게 인사 가점, 특별휴가, 포상금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해 창의적 행정과 책임행정을 지속적으로 유도할 계획이다.
백성현 시장은 "적극행정은 시민의 삶을 바꾸는 정책의 출발점"이라며 "공직자들이 두려움 없이 시도하고 실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시민행복시대’를 넘어 ‘시민감동시대’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논산시는 적극행정 성과를 인정받아 2023년과 2024년 연속으로 충남도 적극행정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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