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2025년 찾아가는 인구교육'…인구 위기 극복의 시작
  • 선치영 기자
  • 입력: 2025.11.19 15:36 / 수정: 2025.11.19 15:36
저출생과 인구 이동 문제 알아보고 24개 동 주민과 함께 해법 고민
대전 서구는 19일 둔산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주민 60여 명과 함께 2025년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진행했다. 서철모 서구청장이 당부의 말을 전하고 있다. /대전 서구
대전 서구는 19일 둔산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주민 60여 명과 함께 '2025년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진행했다. 서철모 서구청장이 당부의 말을 전하고 있다. /대전 서구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대전 서구는 19일 둔산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주민 60여 명과 함께 '2025년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출생하는 아이의 수가 줄어들고(저출생) 다른 지역으로 사람들이 이동하는 인구 변화 문제를 주민들이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준비한 것이다.

서구는 지난 10월 30일 정림동을 시작으로 총 24개 모든 동을 직접 찾아가 인구교육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교육은 이광원 대전연구원 연구위원이 맡았다. 이 연구위원은 인구가 줄어들면 어떤 문제가 생기는지, 또한 우리 동네에서 할 수 있는 해결 방법은 무엇인지 예를 들며 설명했다.

교육에 참여한 주민들은 인구 감소가 우리 동네의 미래와도 관련이 있다는 사실을 느끼고 함께 해결 방법을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인구 문제는 우리 동네와 지역의 미래와 연결된 중요한 문제"라며 "서구는 앞으로도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계속 진행해 주민들과 함께 인구 위기에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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