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환의 오리지널 난타' 대전서 공연…12월 11~13일
  • 선치영 기자
  • 입력: 2025.11.19 13:38 / 수정: 2025.11.19 13:40
공연 ‘난타’가 12월 11일부터 13일까지 한밭대학교 아트홀에서 공연한다. 사진은 공연 홍보 포스터. /아신아트컴퍼니
공연 ‘난타’가 12월 11일부터 13일까지 한밭대학교 아트홀에서 공연한다. 사진은 공연 홍보 포스터. /아신아트컴퍼니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1997년 10월 초연 이후 한국 공연 사상 최다 관객을 동원하며 ‘K-퍼포먼스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은 레전드 공연 ‘난타’가 대전을 찾는다.

아신아트컴퍼니는 ‘송승환의 오리지널 난타-대전’이 12월 11일부터 13일까지 한밭대학교 아트홀에서 공연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로 29주년을 맞는 ‘난타’는 한국 전통 가락인 사물놀이 리듬을 바탕으로 주방에서 벌어지는 해프닝을 유쾌하고 박진감 있게 풀어낸 한국 최초의 비언어극이다.

칼과 도마 같은 주방 도구가 악기로 변신하는 화려한 연주, 전통 혼례의 깜짝 재현, 관객이 함께 참여하는 만두 쌓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참여형 퍼포먼스가 풍성하게 펼쳐진다.

한국 전통춤과 가락이 어우러지는 삼고무, 가슴을 시원하게 두드리는 압도적 엔딩의 드럼 연주는 한국적 에너지의 정점을 보여주며 국적을 불문하고 관객 모두를 열광하게 만드는 대표 장면이다.

난타는 1999년 영국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서 최고 평점을 받은 이후, 영국, 독일, 오스트리아, 이탈리아, 일본, 대만, 싱가포르, 네덜란드 등 세계 각국에서 투어를 성공적으로 이어왔다.

지금까지 전 세계 57개국, 308개 도시, 3만 9913회 공연, 1450만 관객이라는 독보적 기록을 세우며 K-공연의 위상을 확고히 하고 있다.

공연은 네이버·인터파크·예스24 티켓에서 예매 가능하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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