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민관 참여 ‘화성형 기본사회추진단’ 출범
  • 조수현 기자
  • 입력: 2025.11.18 16:59 / 수정: 2025.11.18 17:01
전문가 추진단, 시민 추진단 각각 구성
정명근 화성시장이 18일 기본사회 추진단 출범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화성시
정명근 화성시장이 18일 기본사회 추진단 출범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화성시

[더팩트ㅣ화성=조수현 기자] 경기 화성시는 전문가와 시민으로 각각 꾸려진 ‘화성형 기본사회추진단’ 두 조직이 18일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기본사회추진단은 내년 선보이는 ‘화성형 기본사회위원회’의 전 단계 조직으로, 민관이 참여해 기본사회 정책 발굴·점검·자문을 수행하는 한시적 정책 촉진 조직이다.

전문가 추진단은 △기본소득 △기본금융 △기본돌봄 △기본의료 △기본교육 △기본주거 △기본교통 △기본안전 △기본문화 △기본에너지 △사회적경제 등 11개 분야별 전문가 30명이 참여해 ‘기본’을 설계한다.

이들은 분야별 정책을 자문하고 시 정책의 기본사회와 연계 방안을 제시하는 역할을 한다.

시민 70여 명으로 꾸려진 ‘화성형 기본사회 시민추진단’도 이날 함께 출범했다.

시민추진단은 △생활 속 문제 발굴 △정책 사각지대 해소 △민·관 협력 촉진 △정책 공감대 확산 등의 역할을 한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단순한 조직 출범이 아닌 106만 시민 모두를 위한 새로운 사회적 약속의 시작"이라며 "소득·돌봄·주거·교통·의료·교육 등 시민의 기본을 지켜주는 도시, 누구도 뒤처지지 않는 도시를 향해 화성시가 가장 먼저 걸어가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