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하 육군참모총장(왼쪽)이 강관범 신임 육군교육사령관(오른쪽)에게 18일 부대기를 전수하고 있다. /육군교육사령부

[더팩트ㅣ대전=정예준 기자] 강관범 중장이 18일 신임 육군교육사령관으로 취임했다.

육군교육사령부는 이날 교육사령부 대강당에서 김규하 육군참모총장 주관으로 제63·64대 육군교육사령관 이·취임식을 가졌다.

강 사령관은 1993년 육군사관학교 49기로 임관한 후 국방부 국회협력단장, 제53보병사단장을 지냈다.

강 사령관은 취임사를 통해 "육군이 필요로 하는 전력을 명확히 판단하고 싸우는 방법을 발전시키며 AI·첨단과학기술군의 비전을 구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육군교육사령부는 육군의 전투발전 및 군사학교교육에 관한 사항과 예하 교육기관을 관장하고, 육군 교육훈련 전반에 관한 사항을 조정·통제 및 감독하는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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