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금곡동 복합청사 '첫 삽'…2028년 3월 준공 목표
  • 조수현 기자
  • 입력: 2025.11.18 08:40 / 수정: 2025.11.18 08:40
성남시청 전경. /성남시
성남시청 전경. /성남시

[더팩트ㅣ성남=조수현 기자] 경기 성남시는 18일 금곡동 복합청사 공사의 첫 삽을 떴다.

시는 이날 분당구 금곡동 173번지(옛 금곡지구대 부지)에서 금곡동 복합청사 신축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시는 이곳에 1994년 준공된 금곡동 행정복지센터와 1996년 들어선 금곡지구대가 동시 입주하는 복합청사를 건립한다.

2028년 3월 준공 목표인 금곡동 복합청사는 지하 3층·지상 3층 규모로 들어선다.

청사는 △금곡동 행정복지센터 △금곡지구대가 함께 입주해 행정·복지·치안 기능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복합시설로 조성된다.

그동안 분리 운영되던 두 기관이 한 공간에서 통합 서비스를 제공함에 따라 주민 이용 편의성과 행정 효율성이 크게 향상되고, 치안 기능까지 더해져 행정·복지·치안을 아우르는 원스톱 서비스 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시는 복합청사는 준공에 맞춰 문화·복지 프로그램도 확대·운영할 계획이다.

임종철 성남시 부시장은 "금곡동 복합청사는 30여 년간 지역을 지켜 온 행정복지센터와 지구대가 새로운 공공서비스 환경으로 도약하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주민 여러분께서 오랫동안 기다려 주신 만큼, 안전성과 품격을 갖춘 청사로 완성해 금곡동의 미래를 더욱 밝히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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