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평택 포승(BIX)지구 산업시설용지 투자협약식이 열리고 있다. /경기경제자유구역청

[더팩트ㅣ평택=이승호 기자]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이 17일 평택시, 자동차부품 제조기업 3개 사와 평택 포승(BIX)지구 산업시설용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오성머티리얼, 선일솔루션, 코리아와이에스 등 3개 기업은 모두 408억 원을 투자해 포승지구 2만 2000㎡에 친환경 자동차용 방열시스템, 차량 액세서리 신품, 전장부품 생산시설을 구축한다.

도는 이를 통해 209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한다.

김능식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은 "평택 포승지구가 미래차 산업 생태계의 중심으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기업이 믿고 투자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일자리 창출과 산업 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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