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 다사광장에 크리스마스 경관조명 설치
  • 박병선 기자
  • 입력: 2025.11.17 17:04 / 수정: 2025.11.17 17:04
21일 점등식, 내년 3월까지 조명
다사광장 '대한민국 조경대상' 수상
지난해 달성군 다사광장에 설치된 크리스마스 경관조명. /대구시 달성군
지난해 달성군 다사광장에 설치된 크리스마스 경관조명. /대구시 달성군

[더팩트┃대구=박병선 기자] 대구 달성군은 오는 21일 다사광장에서 크리스마스 경관조명의 점등식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점등식은 지난달 '제15회 대한민국 조경대상'에서 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한 다사광장의 새로운 모습을 부각시키는 행사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경관조명은 지난해보다 규모를 크게 확장해 광장에서부터 보행자도로까지 이어진다.

광장에는 10m 높이의 크리스마스 트리와 벨벳 장식의 선물상자, 포토존 등 다채로운 조형물이 설치되고 거리를 따라 스트링 조명이 설치된다.

점등식은 오는 21일 오후 4시 30분부터 시작돼 금관앙상블, 군립합창단, 뮤지컬 공연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경관조명은 이날부터 내년 3월까지 운영되며 에너지 절약을 위해 매일 오후 5시 30분에 점등돼 자정에 소등한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행사는 다사광장이 도심 속 문화 중심지로서의 입지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점등식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 사랑하는 사람들과 소중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tk@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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