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세종=김형중 기자] 충남 논산시와 논산시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가 지난 14일 라온웨딩홀에서 '부정수급 예방의 날, 화합의 밤' 행사를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복지서비스 이용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고 올바른 복지 문화 확립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소중한사람들 이용자와 가족, 활동지원사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오후 1시부터 이용자·보호자 및 활동지원사를 대상으로 보수교육과 부정수급 예방 캠페인이 진행됐다. 오후 6시에는 우수 활동지원사 표창을 비롯한 축하공연과 장기자랑 등 화합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교육과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부정수급 예방의 중요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현장에서 헌신하고 계신 활동지원사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장애 인식 개선은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야 할 변화의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소중한사람들의 자립과 복지 증진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김주헌 논산시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장은 "이번 행사가 이용자와 활동지원사가 함께 부정수급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올바른 복지 문화 확산에 나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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