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당진=천기영 기자] 충남 당진시는 대한전문건설협회 세종시·충청남도회 당진시 운영위원회가 지난 14일 창립 40주년 기념 ‘전문건설협회 김장 나눔 대축제’를 개최하고 지역사회 나눔 실천을 위한 대규모 김장 행사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전문건설인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으며 정성껏 담근 김치 150박스(약 1500㎏)를 당진시복지재단에 전달해 저소득·독거노인·장애인 가정 등 취약계층에 지원될 예정이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대한전문건설협회가 40년 동안 지역경제의 한 축을 담당하며 동시에 나눔의 가치를 실천해 온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오늘 정성으로 담근 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도현 대한전문건설협회 당진시 위원장은 "40년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번 김장 나눔 대축제는 협회 창립 4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와 함께 겨울철 취약계층의 식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인 나눔 행사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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