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세종=김형중 기자] 세종시가 오는 22일 조치원1927아트센터에서 '2025년 마을공동체 성과공유회-마을이 함께 빛나는 날'을 연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 한 해 각 마을공동체가 추진한 활동을 시민과 공유하고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 외부에는 마을공동체가 직접 운영하는 체험 부스가 설치된다. 퓨전떡·쿠키·비누 만들기, 병뚜껑 열쇠고리·걱정인형 만들기, 반려식물 심기, 복숭아빵 시식 등이 스탬프 투어 방식으로 진행된다.
실내 무대에서는 마을공동체 육성 지원 사업 참여 단체 가운데 서류심사 상위 6개 공동체가 활동 사례를 발표한다. 현장 시민투표를 통해 최우수·우수·장려 공동체가 선정되며, 투표 참여자 10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기념품이 제공된다.
돋은별예술단, 100세클럽, 빵빵이극단, 날개짓, 세종음악예술협회 등 지역 예술단체의 공연도 이어져 축제 분위기를 더한다.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 후원으로 경품 행사도 준비된다.
박대순 세종시 시민소통과장은 "한 해 동안 각자의 자리에서 땀 흘린 마을공동체의 성과를 시민과 나누는 뜻깊은 자리"라며 "많은 시민이 참여해 이웃과 함께 따뜻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