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佛대사관·만영진, 그래픽아트 작가교류 업무협약
  • 김동선 기자
  • 입력: 2025.11.17 08:57 / 수정: 2025.11.17 08:57
한불수교 140주년 기념 문화예술 레지던시 프로그램 본격 추진
필립 베르투 주한 프랑스대사, 조용익 부천시장, 백종훈 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이 협약체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왼쪽부터) /부천시
필립 베르투 주한 프랑스대사, 조용익 부천시장, 백종훈 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이 협약체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왼쪽부터) /부천시

[더팩트|부천=김동선 기자] 경기 부천시는 주한프랑스대사관, 한국만화영상진흥원과 함께 그래픽아트 예술 분야 작가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14일 시청에서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오는 2026년 한불수교 140주년을 기념해 추진됐다.

세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일러스트레이션, 만화, 그래픽노블 등 그래픽아트 전반에 걸친 국제 예술교류를 공동으로 추진한다. 작가 초청, 거주공간 제공, 창작 인프라 및 행사 참여 지원을 포함한 3개월 장기 레지던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참여 작가는 강연과 워크숍 등을 통해 작품을 소개하고 시민과의 교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부천시는 작가 모집과 선정, 창작활동 지원, 지역 커뮤니티와의 교류 등 전 과정에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문화예술 레지던시 운영의 새로운 모델을 마련할 계획이다. 내년 6월에는 프랑스 작가를 문화레지던스에 초청도 할 예정이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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