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시흥=김동선 기자] 경기 시흥시는 15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 ABC홀에서 '제13회 시흥시 학습동아리 동지(同志) 축제'를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마무리했다고 16일 밝혔다.
'학습동아리 동지 축제'는 시흥시 전역에서 활동 중인 학습동아리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 해의 성과를 공유하고 서로의 노력을 격려하는 평생학습 교류의 장으로, 올해 13번째를 맞아 시흥시 평생학습동아리연합회 주관으로 진행됐다.

축제에서는 '2025년 시흥시 평생학습동아리를 빛낸 인물 사진전'이 함께 진행돼 시흥시 평생학습동아리를 이끌어 온 인물들의 생생한 이야기가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또한 '2025년 올해의 학습동아리상'을 수여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친 동아리들의 노력을 격려했다.
올해의 학습동아리상에는 △네모의꿈 △목감가족풍물단 △뮤직앤기타 △배곧통소리 등 4개 동아리가 선정됐다. '뽐내기 발표대회'에서는 각 학습동아리가 노래, 댄스, 연극, 연주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였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학습동아리야말로 시흥시 평생학습의 중심이자 주역"이라며 "시민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학습 도시 시흥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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