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넷볼 축전 개막…16일까지 열려
  • 이병수 기자
  • 입력: 2025.11.14 17:45 / 수정: 2025.11.14 17:45
전국 41개팀 참가…공정한 경기와 풍성한 문화행사로 열기 고조
14일 대전 한밭체육관에서 제18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넷볼 축전이 개막했다. /대전시교육청
14일 대전 한밭체육관에서 '제18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넷볼 축전'이 개막했다. /대전시교육청

[더팩트ㅣ대전=이병수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교육부, 대한넷볼협회, 대전넷볼협회와 함께 14~16일 3일간 한밭체육관에서 '제18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넷볼 축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넷볼 축전에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선발된 초등부 14팀, 중등부 16팀, 고등부 11팀 등 총 41팀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친다.

학생들은 조별 예선 리그와 본선 토너먼트를 통해 기량을 겨루며 스포츠의 즐거움과 협동심을 경험하게 된다.

경기는 대한넷볼협회 공인 규칙에 따라 공정하게 운영되며 모든 심판은 공인 심판원이 맡아 신뢰도 높은 판정을 제공한다.

특히 경기 중 선수 교체, 반칙 처리, 이의 신청 절차 등은 명확한 규정에 따라 진행돼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 있다.

이번 축전은 경기 외에도 다양한 문화행사가 함께 진행돼 학생들의 참여와 흥미를 더욱 높이고 있다.

경기장 내에는 포토존과 인생네컷 사진 촬영, 만들기 체험 부스 등 다양한 상설 체험 공간이 마련돼 학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고 있으며, 국제 넷볼 심판을 초청한 지도법 및 심판법 강습회가 열려 경기 이해도를 높이는 교육적 기회도 제공된다.

또한,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경기 중계가 이뤄져 현장에 함께하지 못한 이들도 경기를 생생하게 즐길 수 있으며 학생들의 끼와 열정을 발산하는 넷볼 댄스경연 대회도 열려 축전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키고 있다.

김희정 대전교육청 체육예술건강과장은 "이번 넷볼축전이 학생들에게 소중한 추억과 성장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학생들이 스포츠를 통해 건강한 신체와 공동체 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학교스포츠 클럽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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