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 6개 전철역 지하화 촉구' 2차 시민 결의대회 15일 개최
  • 이승호 기자
  • 입력: 2025.11.14 17:30 / 수정: 2025.11.14 17:30
군포 전철역 지하화 1차 결의대회 /군포시
군포 전철역 지하화 1차 결의대회 /군포시

[더팩트ㅣ군포=이승호 기자] ‘군포시 철도지하화 범시민추진위원회’는 15일 오후 4시 경기 군포시 산본로데오거리에서 군포시 6개 지상 전철역의 지하화를 촉구하는 2차 시민 결의대회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범추위에는 군포시장과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통장협의회, 체육회 임원 등이 참여하고 있다.

범추위는 시민 2000여 명이 참여하는 이날 집회에서 국토교통부가 다음 달 발표할 지하화 통합계획에 군포시 구간을 포함할 것을 촉구할 계획이다.

2022년 11월 발족한 범추위는 지난달 1차 시민 결의대회를 열었으며, 지난해 1월 철도지하화 특별법이 제정된 뒤 올해 5월 군포시를 통해 전철역 지하화 계획서를 국토교통부에 제출하는 등 시민 결집에 나서고 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국토부의 철도지하화 종합계획에 군포역, 금정역, 산본역, 수리산역, 대야미역, 당정역 등 군포시 구간 지상 전철 6개 역이 모두 포함되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며 "시민 참여도 역시 중요한 심사 요소인 만큼 26만 서명운동과 시민 결의대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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