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대전봉사체험교실이 국가보훈부 대전지방보훈청, 캠코CS 봉사자 20여 명과 함께 지난 13일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4일 밝혔다.
서승일 대전지방보훈청장과 대전봉사체험교실 봉사자들은 대전 동구에 거주하는 월남 참전유공자 박 모 어르신 가정을 찾아 연탄 300장과 건강식품 등을 전달했다.
이날 봉사를 시작으로 대전봉사체험교실에서는 11월 중 대전에 거주하는 고령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 8가구에 연탄과 난방유를 지원할 예정이다.
서승일 대전지방보훈청장은 "꾸준한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봉사체험교실과 봉사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권흥주 대전봉사체험교실 회장은 "우리 체험교실 봉사자분들의 따뜻한 마음 덕분에 국가유공자분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고 건강하게 보낼 수 있을 것"이라며 "대전지방보훈청의 깊은 관심과 열정이 회원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봉사체험교실은 지난 2014년부터 고령 국가유공자를 위해 계절 용품, 밑반찬, 연탄, 육류 등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는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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