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대 RISE사업단은 14일 당진시 아미산 일대에서 항공드론 실행리빙랩 활동을 실시했다. /신성대

[더팩트ㅣ당진=천기영 기자] 신성대학교 RISE사업단은 14일 충남 당진시 아미산 일대에서 미래모빌리티(항공드론) 실행리빙랩 활동을 실시했다.

지난 9월 15일부터 이어져 온 신성대 미래모빌리티학과 학생들의 실행리빙랩 활동은 당진시 산불 취약 지역에 대해 상시 산불감시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1차 10월 17일 삼선산 수목원, 2차 11월 14일 아미산 중심으로 드론이 자율 비행하면서 연기나 산불 불씨를 감지해 통제센터에 통보하는 사전 예방적 드론 활용 산불감시 활동이다.

김용석 미래모빌리티계열 항공모빌리티 학과장은 "당진시는 산간지역과 거친 지형으로 산불감시원 감시 활동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며 "드론을 활용할 경우 접근이 어려운 지역까지 실시간 상황 파악 등 빠른 대응이 가능해 초기진압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한편 신성대 RISE사업단 미래모빌리티학과는 지역의 미래를 위해 대학과 지자체·지역산업체가 힘을 모아 단순한 기술 산업을 넘어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에 기여해 학생들이 충남지역에 정주할 수 있는 현장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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