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보건소, 금연구역 점검·단속 합동 조사 실시
  • 천기영 기자
  • 입력: 2025.11.14 11:42 / 수정: 2025.11.14 11:42
공공청사·학교·공원·승강장 등 공중이용시설 및 민원 다수 발생 구역 집중 점검
충남 당진시보건소 전경 /당진시
충남 당진시보건소 전경 /당진시

[더팩트ㅣ당진=천기영 기자] 충남 당진시보건소는 오는 19일부터 12월 17일까지 4주간 금연 문화 정착을 위해 '2025년 금연구역 점검·단속 합동 조사'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국민건강증진법 및 조례에 따른 금연구역으로 공공청사·학교·어린이집·유치원·음식점·도시공원·버스정류소·택시승강장 등 총 8934곳이다. 이 중 공중이용시설 및 민원 다수 발생 구역 중심으로 10% 이상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금연구역 내 흡연 행위(전자담배 포함) 단속 △금연구역 표지판 또는 스티커 부착 여부 △흡연구역 설치 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이번 합동 조사는 담당 공무원과 금연 지도원 4개 반(12명)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구역별로 집중 점검하고 위반 사항에 대해 현장에서 시정하거나 과태료 부과 처분할 예정이다.

당진시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합동 조사를 통해 금연구역에서의 흡연을 방지하고 간접흡연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해 성숙한 금연 문화가 정착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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