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노인복지관, 독거어르신 100가구 찾아 따뜻함 전해
  • 선치영 기자
  • 입력: 2025.11.14 10:51 / 수정: 2025.11.14 10:51
대전시노인복지관이 SK이노베이션과 함께 지난 7일과 14일 2025년 SK이노베이션 행복 나눔 사랑 잇기 결연사업 일환으로 독거노인 100가구를 방문해 난방용품·식료품 등으로 구성된 겨울나기 꾸러미를 직접 전달하는 겨울나기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대전시사회서비스원
대전시노인복지관이 SK이노베이션과 함께 지난 7일과 14일 '2025년 SK이노베이션 행복 나눔 사랑 잇기 결연사업' 일환으로 독거노인 100가구를 방문해 난방용품·식료품 등으로 구성된 겨울나기 꾸러미를 직접 전달하는 겨울나기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대전시사회서비스원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대전시사회서비스원 소속 대전시노인복지관이 SK이노베이션과 함께 '2025년 SK이노베이션 행복 나눔 사랑 잇기 결연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7일과 14일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 독거노인 100가구를 방문해 겨울나기 자원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자원봉사자들은 난방용품·식료품 등으로 구성된 겨울나기 꾸러미를 직접 전달하고 반려 식물 심기 등 원예 활동을 함께하며 정서적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활동은 겨울이 오기 전에 취약 어르신의 생활 여건을 점검하고 따뜻하고 안전한 생활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

조강열 씨는 "혼자 지내다 보니 겨울이 걱정이었는데 먼저 찾아와 챙겨주니 마음이 든든하고 따뜻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소희 관장은 "겨울이 오기 전 미리 찾아가 생활을 살피고 마음을 나눌 수 있어 뜻깊었다"며 "지역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SK이노베이션은 2016년부터 대전시노인복지관과 정기 봉사활동을 이어오며 말벗 서비스, 후원 물품 전달, 문화 체험 등으로 지역의 독거노인을 꾸준히 지원해 오고 있다.

대전시노인복지관은 지난 2006년 개관해 △노년 사회화 교육 △정서·사회생활 지원 △위기 및 독거노인 지원 등 종합 노인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3년 11월 1일부터는 대전시사회서비스원이 위탁받아 운영 중이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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