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건양대병원 스마트 전자약 사업화 종합지원센터는 지난 12일 대전 라마다호텔에서 '제2회 스마트 전자약 파트너십 컨퍼런스'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스마트 전자약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유관 기관 간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센터 관계자와 수요기업 등 약 3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1단계 사업 종료 시점을 맞아 진행된 이번 행사는 수요기업 간담회와 유관 기관 전문가 자문 세션을 병행해 산업 현장의 주요 이슈를 심도 있게 다뤘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과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등 관련 기관 전문가들이 참여해 제도 개선과 기술 발전 방향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행사는 △스마트 전자약 사업화 종합지원센터 운영 현황 △신의료기술평가제도 안내(한국보건의료연구원) △의료기기 심사현황과 제도 소개(식품의약품안전처) △사이버보안 도구 소개 및 데모(소프트플로우) △수요기업 제품 및 성과(리솔, 와이브레인, 뉴라이브, 피지오) 등 다양한 세션으로 구성돼 스마트 전자약 산업의 전주기 지원 체계와 기술 트렌드를 공유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김종엽 건양대 의생명연구원장은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스마트 전자약 산업 내 협력 기반이 한층 더 견고해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 및 기업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해 산업 생태계 활성화와 기술 혁신을 이끌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건양대학교병원 스마트 전자약 사업화 종합지원센터는 전자약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사업화, 임상지원, 규제 자문 등 전주기 지원을 수행하며 국내 스마트 전자약 산업의 성장과 상용화 촉진을 위한 핵심 허브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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