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사회복지법인 신영복지재단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이 13일 복지관 2층 대강당에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6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양성평등교육 및 계절성 안전예방교육을 진행했다.
'대덕환경보호지킴이' 사업은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에서 운영하는 노인공익활동사업 노인일자리다.
노인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동시에 지역 환경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참여자들은 정기적으로 공원 및 하천 주변 청소와 쓰레기 수거 등의 활동을 통해 깨끗한 지역 만들기에 앞장서게 된다.
진행된 교육은 대전·세종양성평등센터에서 전진희 강사를 초청해 진행된 '찾아가는 양성평등교육'과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계절성 안전예방교육'으로 구성됐다.
양성평등교육에서는 일상 속 성인지 감수성 향상과 조직 내 성평등 문화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안전예방교육에서는 한파 및 미끄럼 사고 등 겨울철에 자주 발생하는 안전사고 예방법을 안내했다.
교육을 통해 참여자들은 성평등 의식과 안전수칙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일상과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는 올바른 태도와 행동을 배우는 계기가 됐다.
김형식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장은 "‘대덕환경보호지킴이’ 사업은 어르신들에게 소중한 일자리와 사회적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 주민들에게는 쾌적한 환경을 선사할 것"이라며 "노인들이 일자리에 참여함으로써 자존감을 올리고 활기찬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사회복지법인 신영복지재단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은 대덕구 내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노인일자리를 창출 보급해 소득창출 및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성취감을 고취시킴으로서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보장하기 위한 공익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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