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노복지재단, 대덕구시니어클럽 수탁법인 선정…2030년까지 운영
  • 선치영 기자
  • 입력: 2025.11.13 14:26 / 수정: 2025.11.13 14:26
대전 대덕구청사 전경./대덕구
대전 대덕구청사 전경./대덕구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대전 대덕구는 대덕구시니어클럽의 위탁기간 만료에 따라 13일 수탁법인 선정심의위원회를 열고 현 수탁기관인 사단법인 아노복지재단을 선정했다.

구는 올해 말 위탁기간 종료를 앞두고 수탁법인을 공개 모집했으며 선정심의위원회는 △사업 수행능력 △추진 의지 △지역사회 협력체계 등을 종합 심사해 아노복지재단의 전문성과 연속성을 높이 평가했다.

이번 재위탁에 따라 아노복지재단은 2030년까지 5년간 대덕구시니어클럽을 운영하며 지역 특색에 맞는 다양한 노인일자리 사업을 발굴·확대해 어르신들의 소득 보장과 사회활동 참여 기회를 넓힐 계획이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를 통해 전문성을 인정받은 아노복지재단이 다시 선정됐다"며 "어르신들이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덕구시니어클럽은 올해 28개 사업단을 운영해 어르신 1435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했으며 다양한 노인일자리 창출과 지역사회 연계에서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아 2023년부터 3년 연속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주관 ‘노인일자리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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