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대전=정예준 기자] 법무부 대전보호관찰소는 13일 대전 동구에 위치한 독거노인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사회봉사명령 대상자 12명을 투입했다.
이번 활동은 취약계층인 독거노인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쾌적한 생활 환경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됐다.
대전보호관찰소는 취약계층인 독거노인의 주거환경을 개선함으로써 독거노인이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나아가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에 사회적 관심과 지원을 촉진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활동에서 사회봉사 대상자들은 주거지 내부와 마당에 쌓인 생활 쓰레기를 청소하고, 방치된 물품들을 정리 정돈하는 작업을 수행했다.
사회봉사 대상자 A 씨는 "어르신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실 수 있도록 돕게 되어 큰 보람을 느낀다"는 소감을 전했다.
김시종 대전보호관찰소장은 "이번 활동은 단순히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것이 아니라, 사회의 취약한 구성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일이며 앞으로도 사회봉사명령을 통해 취약계층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지역사회와 연대감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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