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2026년 환경기초시설 국비 354억 원 확보
  • 노경완 기자
  • 입력: 2025.11.12 14:23 / 수정: 2025.11.12 14:23
주민 체감형 생활환경 조성 박차
서천군청 전경. / 서천군
서천군청 전경. / 서천군

[더팩트ㅣ서천=노경완 기자] 충남 서천군은 오는 2026년 환경기초시설 확충을 위해 국비 354억 원을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2025년 108억 원 대비 대폭 증액된 규모로 하수도 정비와 생활환경 개선에 속도가 붙게 됐다.

서천군은 이번 예산 확보로 신규 1건과 기존 5건 등 6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신규사업으로는 사업비 79억 원이 투입되는 문산 신농지구 농어촌마을 하수도 정비사업이 추진된다. 오는 2026년부터 추진되는 이 사업은 문산면 일대의 하수처리 체계를 고도화하고 문산저수지 수질오염을 예방하는데 목적이 있다.

또 서천 공공하수처리장 증설, 춘장대 하수관로 정비, 마서 죽산지구 농어촌마을 하수도 정비, 종천 당정지구 농어촌마을 하수도 정비, 비인 다사지구 농어촌마을 하수도 정비 등에도 국비가 증액 반영돼 사업 추진에 한층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신규사업은 물론 기존 주요 하수도 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해 전력을 다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환경기초시설 확충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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