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2025년 건축인이 함께하는 집수리 봉사활동
  • 천기영 기자
  • 입력: 2025.11.12 12:28 / 수정: 2025.11.12 12:28
당진시청 건축직 공무원과 당진지역건축사회 등 참여
당진시는 10일 당진지역건축사회와 함께 취약계층 가구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당진시
당진시는 10일 당진지역건축사회와 함께 취약계층 가구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당진시

[더팩트ㅣ당진=천기영 기자] 충남 당진시는 지난 10일 당진지역건축사회와 함께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건축 관련 재능 기부의 일환으로 당진시청 건축직 공무원과 당진지역건축사회가 참여해 지붕 보수와 외벽 도색을 비롯해 집 내부 도배 및 청소 등 주거환경 개선 작업을 진행했다.

송산면 장애인 가정 유 모 씨는 "집 외벽과 내부가 깨끗해지고 지붕도 고쳐줘 살기 좋은 집이 됐다"며 감사를 표시했다.

최원진 당진시 건축과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올해로 15년째 매년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쳐준 건축인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건축인의 재능을 살려 주거환경이 열악한 이웃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당진지역건축사회는 건축 업무 개선과 기술 연구개발을 통해 건축물의 질적 향상을 도모해 건축문화 발전 및 공익에 이바지하기 위해 설립됐으며 2011년부터 당진시와 협력해 43가구의 주택을 수리하는 등 지속적으로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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